•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상태에서 DMN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과거의 상처를 무한 반복하는 ‘반추’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29)] 쉼과 안식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기본모드네트워크(DMN)의 영적 영토
    현대인들은 한순간도 쉬지 못하는 ‘과잉 행동’과 ‘생각 중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 기도하고 예배하는 순간조차 무언가를 끊임없이 성취해 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곤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사역 마무리에 ‘안식(Sabbath)’을 제정하셨고, 인간에게 참된 쉼을 명령하셨다. 최근 뇌과학은 인간이 아무런..
  • 우크라이나북한군포로구출국민운동 기자회견
    [사설] ‘여권법’ 위반 사례마저 진영논리인가
    외교부가 북한군 포로의 인도적 보호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던 이들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수사 의뢰했다. 여행경보 4단계, 여행 금지 국가를 허가 없이 다녀왔다는 이유인데 시민단체들은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사법적 참작”을 호소했다...
  • 김정부 목사
    마귀의 유혹과 궤계의 성격(4)
    C. 성경은 마귀의 속임수가 매우 교묘하고 다양하여 눈치 채기 어렵다고 경고합니다. 앞서 다룬 영역(물질, 감정, 세상 영광, 두려움·율법, 영적 교만, 자기 의, 분주함, 죄책감, 비판, 무기력, 회색주의, 이단, 쾌락, 수군거림, 불신앙, 자기 연민, 비교 의식, 완악함) 외에,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는 또 다른 치명..
  • 한평우 목사
    어거스틴(1)
    하버드대 철학교수 화이트 헤드(White Head)는 모든 철학은 플라톤의 주석이고 모든 신학은 어거스틴(Augustin354-430)의 주석이라고 했고, 윌리암 제임스(William James)은 어거스틴 같은 사람이 천년에 한 번씩 나온다면 세상은 달라진다고 했다...
  • 정성구 박사
    홍수 심판과 노아 방주
    오래 전, 필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헤리스버그 교회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었다. 집회가 끝난 후, 담임목사님은 랑케스트 근방에 있는 큰 극장으로 나를 데려갔다. Sight & Sound Theatres였다. 이 극장은 주로 성경의 이야기를 대형 무대와 실제 동물과 거대한 세트를 통해서 성경의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실감 나..
  • 대림다문화센터 대표, 대림중국교포교회 이선규 목사
    우연은 있는 것인가? (창40:1-23)
    인생이 겪는 고난에는 두 가지 기능이 있다. 하나는 삶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삶을 더욱 깊게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고난의 훈련을 통해 더욱 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련을 지나면서 인생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는 사람도 있다...
  • 안승오 교수
    선교 목표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의 출현
    기독교는 2천여 년 전 갈릴리 한구석에서 아주 적은 인원으로 시작되었고 꾸준한 선교를 통하여 오늘의 규모로 성장해 왔다. 오늘과 같은 모습으로 성장하게 되기까지 기독교는 일정한 목표 아래 선교를 수행해 왔고, 적어도 1950년대까지는 선교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견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1952년 에큐메니칼 진영의 ..
  • [사설] 피해자는 고통, 범죄자만 활개치는 세상
    오는 10월 2일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권 폐지 시점을 앞두고 경찰 수사의 책임성과 견제장치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경찰의 기강 해이와 치안 현장의 무책임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경찰개혁 방향과 별도 개혁기구 마련을 주문했지만, 경찰에 모든 수사 권한이 떠넘겨진 상태에서 부실·은..
  • [사설] 1인체제냐, 공동체제냐 보다 중요한 건
    예장 백석총회 임원회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현 단독 대표회장 체제에서 공동 대표체제로 전환할 경우 ‘탈퇴’하기로 조건부로 결정했다. 한교총이 최근 공동대표회장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정관개정을 추진하는 데 반발해 ‘탈퇴’라는 초강수로 배수의 진을 친 거다...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8. 다윗 가정의 비극(2) 아들 압살롬의 반란
    수많은 축복을 경험하고 풍성한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의 관대하심을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멋진 관용구로 노래했던 다윗, 그리고 세상과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구원의 잔’을 높이 들며 건배했던 그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기 위해 범죄하면서부터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고 있다...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경제와 군사 강국을 넘어, 문화강국으로
    오늘은 백범 김구 선생이 태어난 지 150년이 되는 날이다. 1876년 8월 29일 태어난 백범은 1949년 6월 26일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품었던 꿈은 150년이 지난 오늘 오히려 우리 앞에서 생생하게 살아나고 있다. 유네스코는 2025년 제43차 총회에서 2026년을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했다. 한국 인물로는 정약용, 김대건 신부에 이어 세 번째다. 유네스코가 주목한 것은..
  • 국회에서 생활동반자법 법률안을 들고 있는 용혜인 의원
    [사설] 左右 모두 고개 젓게 만든 장관 후보자
    이재명 정부 2기 내각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에 대한 역풍이 거세다. 시민단체와 야권, 심지어 좌파 진영에서까지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바른인권여성연합·자녀교육권부모연합 등 28개 여성 인권단체는 “국민 통합을 이뤄야 할 국정 인선에 극단적인 이념 편향과 젠더 갈등의 당사자를 전면에 배치한 인사 참사이자..
  • 한학자 통일교 총재
    [사설] 정치인은 쏙 뺀 ‘정교 유착’ 수사 결론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국민의힘 권성동 전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와 같은 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총 1억44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8월 31일 선고 공판에서,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 허정윤 박사
    AI와의 진화론 토론(10-1)
    우리는 계속 찰스 다윈의 추론 확대에 의해 파생한 대진화 가설들을 살펴보면서 무제한적 진화의 불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논의하였다. 지난 번에는 그 경계선이 생식장벽이라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이제 분자 생물학에서 엑손과 인트론을 발견하고 연구한 결과 그것들이 생식장벽의 불가항력의 무기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렇다면 대진화론은 이제 과학계에서도 부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먼저 프란시스 콜린스의 정크 DNA 가설을 깨뜨..
  • 홍성철 교수
    성령의 새바람이 불어온다
    한국교회는 세속화와 청년층의 이탈, 사회적 신뢰 저하라는 현실 속에서 신앙의 본질과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물질주의와 개교회 중심주의를 넘어 초대교회의 순수한 복음 정신과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돌아갈 때, 교회는 사회 속에서 다시 신뢰받는 공동체로 설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세대에 살아 있는 신앙을 계승하고 한국 사회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회개와 영..
  • 양기성 교수
    삼권분립이 무너진 나라
    민주주의의 핵심은 단순히 선거를 통해 지도자를 뽑는 데 있지 않다.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국가권력이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서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삼권분립이다. 국가의 권력을 입법·행정·사법으로 나누어 서로 견제하게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인간은 권력을 가지면 그것을 더 크게 사용하고 싶은 유혹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한 사람이나 ..
  • 이선규 목사
    형통을 이루기까지(창 39:1~23)
    성경은 누구보다 험난한 고난의 길을 걸었던 요셉을 두고 “형통한 사람”이라고 기록했다. 요셉이 형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이다. 창세기 39장 3절은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고 말씀한다. 여호와를 알지 못했던 애굽 사람 보디발도 요셉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요셉의 삶을 통..
  • 강준민 목사
    어떤 것은 시간을 통과해야만 아름다워집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꽃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런데 참으로 아름다운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어떤 것은 반드시 시간을 통과해야만 아름다워집니다. 오래된 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오랜 세월 비바람을 견뎌냈기 때문입니다. 진주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깊은 성품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아..
  • 이훈구 장로
    물이 포도주로 변한 날, 새롭게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예수님께서 행하신 첫 번째 기적은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일어났다. 요한복음 2장에 기록된 이 사건은 단순히 물이 포도주로 변한 놀라운 기적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메마른 인생을 어떻게 새롭게 변화시키시는지를 보여 주는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다...
  • [사설] 낙태약 수입, 절차 아닌 법령 정비의 문제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태약물 수입허가에 대한 법제처 법령해석의 왜곡을 규탄했다. 법제처가 ‘임신중지약물에 대한 수입품목허가가 모자보건법에 위반되는지’를 묻는 식약처의 질의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 인공임신중절의 허용범위와 절차까지 합법화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우려해 조기 차단에 나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