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10장 17절 후반에서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Rhema Christou)으로 말미암았느니라"하는 그리스도의 말씀은 무엇인가? 여기서의 '말씀'은 단순히 성경 지식 전체를 의미하기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에 관한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뜻합니다. 죽어있던 영혼에 믿음이 폭발하듯 생겨나게 하는 '그리스도의 말씀' 12가지를 복음의 순서에 따라 분류하고 강해해 드립니다...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고 있는가?
이스라엘은 광야를 40년간 방황하는 형벌을 마쳤다.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르기 직전에 모세는 새로운 세대에게 율법을 다시 가르쳤는데 이제 결론을 맺는 단계에 이르렀다. 율법을 준수하라고 강력히 권면하는 신명기 28장은 “축복과 저주의 장”으로 익히 배워왔다... 
사무엘서 12. 암몬의 침략을 막아낸 사울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대구가 생지옥 같을 것으로 여기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그때 직접 트럭에 타고 대구 시내를 돌며 마스크를 나눠준 영화배우가 있었다. 김보성 씨다. 한 번도 아니고 같은 달에 또다시 대구로 달려갔던 김보성 씨는 평소에도 ‘의리의 사나이’로 소문난 배우였다. 그로 인해 한때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의리 신드롬’에 빠질 정도였다. ‘의리’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마땅히.. 
모세와 사탄과 예수
신명기는 마지막 장에서 모세의 죽음과 그의 업적에 대한 평가로 끝을 맺는다. 오늘날의 유대인들도 히브리 성경(구약) 중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모세 오경(Torah,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 다섯 책)이다. 유대인들은 여호와의 택한 족속이 되어서 출애굽을 통해 그분의 엄청난 권능을 누렸고 그분의 거룩한 율법까지 소지하게 된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다섯 책은 자기 민족의 위대한 ..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1)
로마서 10장 17절의 "믿음은 들음(Acoue)에서 나며"에서 말하는 '들음'은 단순히 음파가 귀에 전달되는 물리적 현상을 넘어선 복합적이고 영적인 사건입니다. 이 '들음'이 지식인지, 이해인지, 감동인지에 대해 성경적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헬라어 '아코에(ἀκοή)'는 단순히 '듣다'는 행위뿐만 아니라 '들려온 소식' 혹은 '전파된 메시지' 자체를 의미합니다. 즉, 내가 .. 
인생의 가장 무거운 세 가지 영역
인생의 가장 무거운 세 가지 영역-경제적 결핍(빌립보서4:19), 관계의 갈등(시편 27:10), 건강과 내면의 상처(이사야 53:5, 42:3)-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총체적으로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각 영역에서 겪고 계실 그 고통의 깊이를 공감하며, 하나님의 '맞춤형 약속'과 해결의 원리를 성경을 통해 증거해 드립니다... 
사무엘서 11. 왕으로 등극하는 사울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와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우리는 영적 균형을 잃고, 절대 가치가 흔들리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1996년 1월 23일 미국 캔자스 주 상원 의회 개회식 때 기도하신 조 라이트(Joe Wright) 목사의 기도 내용이다. 그는 ‘다원주의’ ‘다문화주의’라는 이름으로 너무 쉽게 진리를 타협하는 것과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이라며 성적 타락을 인정해주는 것, 가난한 사람들의..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상들
저자 미상의 본 시편 115편은 이스라엘의 삼대 절기 예배 때에 찬양으로 드려지는 할롈시(113-118편) 중의 하나입니다. 절기 찬양이므로 하나님의 위대한 권능과 풍성한 사랑을 경배하라는 것이 주제가 됨은 당연합니다. 본시는 특별히 우상과 대비하여 하나님의 권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기 4-8절의 우상에 대한 설명이 참 흥미롭습니다. 우상은 은금으로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 
정직과 진실의 원리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신구약 성경 속 이야기 7가지
성경은 정직과 진실을 단순히 윤리적 덕목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결정짓는 영적 생명선으로 다룹니다. 신구약 성경 속에서 정직과 진실의 원리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이야기와 문맥 7가지를 찾아 그 깊은 의미를 강해 주석해 드립니다. 나다나엘의 고백: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요한복음 1: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 
사무엘서 10.기름 부음 받는 사울
“왕을 세워달라”는 것이 하나님의 왕권에 대한 도전이자 배은망덕(背恩忘德)한 태도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요구를 수용하신다(8:10-19). 끝없는 사랑 때문에 내리신 하나님의 통 큰 양보가 돋보인다. 하지만 그 허락은 이스라엘에 대한 징계이기도 했다. 먼 훗날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를 통해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호 13:11)라고 하신다. 결.. 
여로보암의 죄를 좇지 말라
열왕기에선 북 이스라엘 왕들의 업적을 평가하면서 동일한 내용이 반복되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우상을 제거하는 개혁을 했더라도 꼭 여로보암의 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합의 아들 여호람도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은 없앴지만(2절b),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했다고 합니다.(3절) 그 의미가 무엇인지 왜 그렇게 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생된 영의 성품이 삶의 실상으로 나타나는 7가지 원리와 방법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활(死活=죽으심과 부활)의 대속을 믿을 때, 법적으로는 칭의(Justification)를 얻고, 영적으로는 중생(Regeneration)하여 하나님의 정직과 진실의 성품이 이미 그 중생된 영 안에 씨앗처럼 심겨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내재된 은혜'가 타락한 본성을 가진 육체와 마음을 뚫고 나와 실상(Reality)과 증거(Witness)로 나타나게 하려면, 성..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한 마음의 눈을 밝혀 보게 하시는 영적 소망과 기업”
에베소서 1장 17절에서 18절까지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 드린 간절한 기도의 핵심입니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단순히 지식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이 열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실제적으로 체험하기를 간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인간의 지성이나 탐구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지혜와 계시의 영'(성령)이 임해야만 비로소 하나..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렸다
본문은 엘리사가 죽은 후에도 큰 기적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옛 영토까지 회복시켰다는 내용입니다. 그 전에 유대인이 한 시체를 장사지내며 엘리사의 묘실에 던져 넣었는데 그의 뼈에 닿자 그 죽었던 사람이 회생하는 기적이 먼저 일어났습니다... 
분별(거룩)과 가치 우선순위(4)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며 '본질'을 보이지 않게 가리는 가치의 전도(우상)는 '데이터와 효율성이라는 현상' 뒤에 숨겨진 '통제권(Control)의 우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에덴에서 선악과를 선택한 핵심 동기는 "내가 하나님처럼 되어 내 삶을 완벽히 통제하고 판단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이는 자본, 정보, 기술을 통해 내 미래를 스스로 보장하려는 '자기 신격화'.. 
사무엘서 9. 왕을 세워 달라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에벤에셀의 영웅 사무엘도 어느새 힘없는 노인이 되었다. 사무엘상 8장은 “사무엘이 늙으매”라는 말로 시작된다. 너무 빨리 늙었다. 어머니 한나에 의해 잉태되었다는 것과 어린 시절에 대한 분량에 비해 사사(judge)와 선지자(prophet), 제사장(priest)으로서의 사역 분량이 너무 짧다... 
혼합종교를 섬기는 오늘날의 신자들
북왕국은 기원전 722년 호세아 왕 9년에 앗시리아에게 멸망당했습니다. 알다시피 앗시리아는 이주 혼혈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자기들 주민을 사마리아로, 유대인들은 반대로 앗시리아로 이주시키고 적극적으로 통혼을 장려했습니다... 
분별(거룩)과 가치 우선순위(3)
피조물이 창조주의 자리를 찬탈하려 했던 에덴의 비극은 '가치 위계의 전도(Inversion of Value Hierarchy)'이자, 우주적인 '법적 하극상'이었습니다. 이는 하위법(피조물의 욕망)이 상위법(창조주의 명령)을 무력화하려 했던 영적 반역입니다. 이러한 가치의 전도와 질서 파괴, 그리고 이를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성구들을 신구약에서 각각 12개씩 찾아 강해해 드립니다... 
사무엘서 8. 에벤에셀 하나님
이해인 시인은 ‘봄의 연가’라는 시에서 “우리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겨울에도 봄/ 여름에도 봄/ 가을에도 봄, 어디에나 봄이 있네, 몸과 마음이 많이 아플수록/ 봄이 그리워서 봄이 좋아서, 나는 너를 봄이라고 불렀고/ 너는 내게 와서 봄이 되었다, 우리 서로/ 사랑하면/ 살아서도/ 죽어서도, 언제라도 봄”이라고 봄을 그리워하는 노래를 했다. 다윗이 드디어 그리워하던 봄을 맞았다. .. 
분별(거룩)과 가치 우선순위(2)
“성경의 시작인 창세기 창조 기사(창 1:1-2:3)를 '분별'과 '가치 우선순위'의 관점에서 세밀하게 강해해 드리겠습니다. 창조는 단순한 물질의 생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분별력을 통해 혼돈에 가치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과정입니다. 창조의 첫 단계는 언제나 '나누심(Separation)'입니다. 이는 조직신학적으로 하나님의 '거룩(Kadosh: 구별됨)'이 가시화되는 과정입니다...

















